토스증권, MTS 오픈 한 달 만에 100만 계좌 돌파

오민지 2021. 4. 1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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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MTS가 출시된 지 한 달 만에 100만개의 계좌가 개설됐다.

토스증권(대표 박재민)은 신규 주식 계좌수가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토스증권 MTS를 일반에 공개한 지 한 달 만이다.

100만 신규 계좌 개설과 더불어 '관심종목' 등을 지정해 토스증권 서비스를 활용 중인 전체 고객은 170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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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오민지 기자]

토스증권 MTS가 출시된 지 한 달 만에 100만개의 계좌가 개설됐다.

토스증권(대표 박재민)은 신규 주식 계좌수가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토스증권 MTS를 일반에 공개한 지 한 달 만이다.

지난 12일부터 시작한 '주식 1주 선물받기' 이벤트가 큰 화제가 되며 100만 계좌 돌파의 주역이 됐다. '주식 1주 선물받기' 이벤트는 신규 계좌 개설 고객에게 무작위 추첨으로 주식 1주를 지급하는 행사로 현대차, 삼성전자, 네이버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포함해 총 26개 종목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제 하루에만 50만개의 신규 계좌가 개설되는 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00만 신규 계좌 개설과 더불어 '관심종목' 등을 지정해 토스증권 서비스를 활용 중인 전체 고객은 170만명을 넘어섰다. 토스증권은 올해 상반기 중 해외 주식투자 서비스를 선보여 투자자 저변을 넓히고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토스증권의 '주식 1주 선물받기' 이벤트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가입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토스증권 MTS는 별도 앱 설치 없이 기존 토스 앱에서 '주식' 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오민지기자 om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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