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이삼걸 대표, 첫 공식일정으로 태백 순직산업전사위령탑 참배

김태식 2021. 4. 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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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 강원랜드 이삼걸 신임 대표이사가 15일 태백시 순직산업전사위령탑을 참배하며 첫 대외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삼걸 대표이사는 지난 8일 취임 이후 카지노·호텔·레저·종합상황센터·정보보안센터 등 리조트 주요 시설 현황 점검을 마쳤으며, 이날 심규호 부사장과 함께 순직산업전사위령탑을 방문해 순직 광부들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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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 순직산업전사위령탑 참배하는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
[정선=쿠키뉴스] 김태식 기자 =강원 정선 강원랜드 이삼걸 신임 대표이사가 15일 태백시 순직산업전사위령탑을 참배하며 첫 대외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산업전사위령탑은 대한민국 경제의 초석을 담당했던 탄광산업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산업전사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순직 광부 위패를 모신 곳으로, 매년 순직산업전사위령제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삼걸 대표이사는 지난 8일 취임 이후 카지노·호텔·레저·종합상황센터·정보보안센터 등 리조트 주요 시설 현황 점검을 마쳤으며, 이날 심규호 부사장과 함께 순직산업전사위령탑을 방문해 순직 광부들을 추모했다.

이 대표는 방명록에 ‘산업보국의 전사, 대한민국 근대화의 일꾼들의 삶과 정신을 이어받아 선진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후배들은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바칩니다’라는 글귀를 남겼다.

이삼걸 대표이사는 첫 일정에 대한 소감으로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이끌었던 산업전사들의 희생과 노고를 잊지 않겠다”며 “그분들의 뜻을 이어받아 지역과 상생하는 강원랜드가 될 수 있도록 대표이사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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