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서 강원도시군의장협의회 개최..후쿠시마 원전 등 4개 안건 가결

김태식 2021. 4. 15. 14: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17차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정훈) 월례회가 태백시의회(의장 김천수) 주관으로 15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월례회에는 강원도 각 시·군의회 의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정훈 협의회장(삼척시의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에서 유독 4월이 아픔과 슬픔을 간직한 달인데 2021년 4월은 희망을 얘기하는 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217차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정훈) 월례회가 15일 태백시에서 개최되고 있다.
[태백=쿠키뉴스] 김태식 기자 =제217차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정훈) 월례회가 태백시의회(의장 김천수) 주관으로 15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월례회에는 강원도 각 시·군의회 의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사 하는 이정훈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이정훈 협의회장(삼척시의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에서 유독 4월이 아픔과 슬픔을 간직한 달인데 2021년 4월은 희망을 얘기하는 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천수 태백시의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지역주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강원도시군의회가 신뢰받는 의회로 발전하고 거듭나도록 노력하신 시군의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환영사 하는 김천수 태백시의장
또 "앞으로도 우리 의장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도민들의 복리증진과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할수 있도록 힘차게 전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류태호 태백시장도 환영사에서 "협의회가 태백시에서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바쁜 의정활동에도 회의참석을 위해 태백을 방문해 주신 것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류 시장은 "협의회가 화합과 발전을 위해 한걸음 나아가고 도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실현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환영사 하는 류태호 태백시장
한편, 이날 월례회에서는 '일본 교과서 역사 왜곡에 대한 규탄 성명서'와 '동해선(삼척-강릉)철도 고속화 개량사업 조기촉구 건의문', '경원선 남측구간 복원사업 조속 추진 재촉구 건의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한 규탄 성명서' 등 총 4건의 안건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

newsenv@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