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본격 가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하고 지난 12일부터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던 도시민들이 구례군에서 생활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구례군 정착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하고 지난 12일부터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공개 모집했다.
5명 모집에 39명이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보인 만큼 공정하게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전화 및 서면 면접을 통해 1차 선발, 2차 운영진회의를 통해 최종 6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참가자는 입주 전 코로나19 검사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구례군 마산면 지리산 효장수권역 농촌체험휴양마을에 입주한다.
4명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0월 11일까지 6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2명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농촌이해, 영농실습, 지역 탐색, 농촌체험 등 농촌 전반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숙박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월 15일 이상 교육에 성실히 출석한 참가자에게는 월30만원의 연수비도 지급된다.
마산면 지리산 효장수권역 농촌체험휴양마을은 4개 마을 13명이 권역운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귀농귀촌이 활발한 마을이다.
또한, 친환경 농업, 과수원, 재배시설, 조경 등 다양한 농업 기반을 보유하고 있어 논, 밭농사, 시설재배 등 거의 모든 분야의 영농체험 교육, 조경)이 가능한 곳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던 도시민들이 구례군에서 생활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구례군 정착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kun5783@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보약까지 먹였는데…골프광 남편, 같은 아파트 사는 유부녀와 바람났다" - 아시아경제
- "아무리 연습이어도"…옥주현 길거리 흡연 논란에 '시끌' - 아시아경제
- 女에 7번 차이고 '인형'과 결혼한 日 남성, 결혼 6주년 맞았다 - 아시아경제
- '이혼' 김민재, 아내에게 재산분할만 500억?…"추측만 가능" - 아시아경제
- 학부모 채팅방서 만나 불륜…애들 버리고 동거하던 中 커플 '징역형' - 아시아경제
- 48세 연하 여자친구에 "내가 잡은 월척"…美 70대, 알고보니 - 아시아경제
- 세탁기 사려다 당근서 '경악'…판매글에 '알몸' 고스란히 노출한 남성 - 아시아경제
- 축구 경기 중 날벼락…번개 맞은 선수, 끝내 사망 - 아시아경제
- "백종원 믿었는데…" 비추 후기 쏟아진 백종원 축제, 왜? - 아시아경제
- "시동 어떻게 꺼"…'강남 8중 추돌' 무면허 20대, 사고 직후 어머니와 통화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