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아쿠아빗에 '휴톡스' 라이선스 아웃.. "미국 시장 공략 본격화"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1. 4. 1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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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바이오파마는 미국 아쿠아빗홀딩스와 '휴톡스(국내명 리즈톡스)'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휴온스바이오파마 김영목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최대 시장인 미국에 진출하게 됐다"며 "최초 국산 주사제 완제품으로 미국 FDA 허가를 획득한 휴온스그룹의 생산·품질관리 역량을 총동원해 휴톡스의 북미 시장 진출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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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툴리눔 톡신 ‘휴톡스’/휴온스글로벌 제공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미국 아쿠아빗홀딩스와 ‘휴톡스(국내명 리즈톡스)’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로열티·마일스톤 포함 10년 4000억원이며, 아쿠아빗이 현지 임상·허가, 마케팅, 영업을 담당하게 된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국내에서 생산한 휴톡스 완제품을 공급한다.

아쿠아빗은 보툴리눔 톡신 시술 등 에스테틱 시술에 특화된 마이크로 인젝터 ‘아쿠아골드’를 보유한 바이오테크놀로지 전문 기업이다. 미국 등 전 세계 약 2만여 의료진에 대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십 년간 미국 제약·바이오 분야에 종사해온 전문가들이 핵심 경영진에 포함돼 있다. 휴온스 측은 “휴톡스의 미국 시장 안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에스테틱 품목 외에 의약품 등에 대한 파이프라인도 확보하고 있는 만큼, 미국 등 북미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시너지를 증폭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2024년 휴톡스 북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다. 연내 미국 FDA 임상 IND를 신청한 후, 2023년까지 현지 임상을 마치고 모든 등록 절차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브랜드명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 김영목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최대 시장인 미국에 진출하게 됐다”며 “최초 국산 주사제 완제품으로 미국 FDA 허가를 획득한 휴온스그룹의 생산·품질관리 역량을 총동원해 휴톡스의 북미 시장 진출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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