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드론학과, 드론 운용사‧드론 정비사 지속 배출

사진=한국IT직업전문학교 제공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4차 산업혁명의 파도와 코로나 시대 속에서 문화예술계 환경도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융합형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AR‧VR 기술을 접목한 트렌드는 이미 대세가 됐으며, 심지어 최근 육군은 국내에서 개발된 상용 드론 중심의 ‘드론봇 전투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기로 했다. 2030년 전 제대에 드론 전력화를 위한 규격화와 표준화에도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 드론 산업의 발달로 수요가 높아지면서 한국IT직업전문학교 드론학과가 주목받고 있다.

드론학과에서는 심화 프로젝트 학기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재학 중 포트폴리오 제작을 실행한다. 또한 학생들은 재학 중 감지능력, 컴퓨팅 사고력, 프로그래밍 능력 향상을 통해 드론 미래산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실제 업무에 투입됐을 때 빠른 적응도를 보여줄 수 있는 경력직 같은 신입을 배출하는 것이 목표”라며 “드론 시장이 확대되고 있지만, 드론 도입에 대한 문제점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전문 지식과 소양을 갖춘 전문가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실무중심의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드론 운용사, 드론 정비사, 드론 소프트웨어 개발자 등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인공지능계열은 AI영상처리학과, AI언어처리학과, 드론·로봇학과,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학과로 전공이 세분화되어 운영 중이다. 모집전형은 지원 학생의 내신 등급을 반영하지 않고 전공 교수와의 1:1면접과 전공과 관련한 기초 지식 문제가 출제되는 잠재능력평가만을 통해 잠재능력을 평가해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현재 2022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