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내 제약사서 8월부터 해외 백신 위탁생산"

김지희 2021. 4. 1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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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에서 오는 8월부터 해외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한다.

백영하 범정부 백신도입 태스크포스(TF) 백신도입총괄팀장은 15일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국내 한 제약사가 해외에서 승인된 백신의 생산에 대해 구체적인 계약 체결을 진행 중"이라며 "8월부터는 해당 백신이 국내에서 대량으로 생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제약사가 어떤 종류의 백신을 생산하는지에 대해서는 "계약 사항이기 때문에 자세하게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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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백신 종류 등은 밝힐 수 없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국내 제약사에서 오는 8월부터 해외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한다.

백영하 범정부 백신도입 태스크포스(TF) 백신도입총괄팀장은 15일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국내 한 제약사가 해외에서 승인된 백신의 생산에 대해 구체적인 계약 체결을 진행 중"이라며 "8월부터는 해당 백신이 국내에서 대량으로 생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제약사가 어떤 종류의 백신을 생산하는지에 대해서는 "계약 사항이기 때문에 자세하게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했다.

백 팀장은 "세계 각국이 백신 수급 불안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이지만 우리나라는 국내 생산 기반으로 상대적으로 불확실성이 적다"며 "11월 집단면역 목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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