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강원도, 유관 기관과 합동 대응

라영철 2021. 4. 15. 1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 발표와 관련해 중앙부처와 공조 체계를 유지하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 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또한, 강원도의회 주관으로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에 대한 철회 촉구 성명서 발표와 도 내 9개 지구별수산업협동조합장이 '원전 오염수 방출 대책협의회'를 구성, 해양 방출 반대 규탄을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지난 6월19일 모자반이 대량 출현하고 있는 송지면 송호어촌계와 어불어촌계 선박 46척을 동원해 대대적인 수거에 나서 1일 230톤의 모자반을 제거했다.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 발표와 관련해 중앙부처와 공조 체계를 유지하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 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날 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 중인 전국 연안 방사성 물질 감시망 조사 39개소(강원 동해안 3개소: 동해항·주문진·거진) 중 주문진을 포함한 13개소 주요 해역에 대한 조사 횟수를 4회에서 6회로 확대, 국내 해역 유입을 감시하고 있다.

국내 생산 수산물인 꽁치, 명태 등 회유·저서성 어종과 미역·다시마 등 소비자 선호 품종 40여 종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한다.

도는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강원 18개 시·군과 일본산 수입 수산물 중 가리비, 우렁쉥이, 참돔, 방어, 명태 등 수입 수산물 유통 이력 관리와 원산지 허위 표시 단속도 강화한다.

또한, 강원도의회 주관으로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에 대한 철회 촉구 성명서 발표와 도 내 9개 지구별수산업협동조합장이 '원전 오염수 방출 대책협의회'를 구성, 해양 방출 반대 규탄을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