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전 MOM' 카세미루 "강렬했던 경기, 모두 제 역할을 한 덕분"

이종현 기자 2021. 4. 15. 07: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버풀전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레알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카세미루가 치열한 경기를 이겨낸 소감을 말했다.

레알은 15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세미루(왼쪽, 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이종현 기자= 리버풀전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레알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카세미루가 치열한 경기를 이겨낸 소감을 말했다.


레알은 15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1차전에서 3-1로 이긴 바 있는 레알은 4강에 진출했다. 


2골 이상이 필요한 홈팀 리버풀이 적극적으로 공격했다. 리버풀은 유효 슈팅 4회를 포함해 총 16번의 슈팅을 시도했다. 반면 레알은 역습 위주의 공격을 했고, 수비에 집중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카세미루는 이날 태클 5회, 걷어내기 5회, 가로채기 2회 등의 수치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적극적으로 수비하며 팀의 무실점을 이끌었다. 유럽축구연맹은 경기 후 카세미루를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카세미루는 "1차전 결과를 통해 우리가 유리하다는 걸 알았다. 하지만 우리는 이기는 경기를 위해 노력했다. 리버풀은 강렬한 경기를 했다. 훌륭한 감독도 있다. 우리는 유리한 상황에 기대지 않았다. 안필드 원정은 힘들지만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쏟은 노력은 환상적이었다. 모두 제 역할을 했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4강에 오른 레알은 준결승에서 첼시를 만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