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예배 위한 교회 홈페이지 제작 지원

임보혁 2021. 4. 15.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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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성장연구소(소장 김영석 목사)가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으로 누구나 쉽게 온라인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최적화된 홈페이지를 중·소형교회에 직접 제작해주는 '온라인교회 건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연구소는 지난해 2600개 교회에 온라인 사역 기술과 장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5000개 교회를 목표로 온라인 사역을 위한 홈페이지 제작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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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성장연구소·교계 공동 협력
김영석(왼쪽) 교회성장연구소장과 오일영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 선교국 총무가 지난달 29일 서울 광화문의 감리회관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교회성장연구소 제공


교회성장연구소(소장 김영석 목사)가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으로 누구나 쉽게 온라인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최적화된 홈페이지를 중·소형교회에 직접 제작해주는 ‘온라인교회 건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홈페이지는 설교영상 바로 보기와 온라인 헌금 서비스뿐 아니라 공지사항 게시 및 SNS 연결 등의 기능도 갖췄다.

연구소는 지난해 2600개 교회에 온라인 사역 기술과 장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5000개 교회를 목표로 온라인 사역을 위한 홈페이지 제작 등을 지원한다.

또 목회자들이 직접 설교 방송을 만들고 온라인으로 생방송할 수 있도록 기술을 전수하고, 월간지 월간 교회성장 멤버십을 제공해 연구소가 구축한 30년간의 사역 자료도 제공한다.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와 우리순복음교회(진덕민 목사)가 각각 100개 침례교단과 500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소속 교회를 돕는 데 동참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 선교국은 1000개 교회 지원을 목표로 최근 연구소와 재정 지원 및 실무 교육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역에 동참을 원하는 교회와 성도는 최소 1계좌 15만원씩 후원할 수 있다. 15만원이면 1년간 한 교회의 홈페이지 제작과 12개월 업데이트 비용을 지원할 수 있다.

김영석 목사는 14일 “시대가 변해도 영성은 변하지 않되 영성을 담는 시스템은 상황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목회자들이 새로운 환경에 두려워하지 말고 시대에 맞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교회건축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인 만큼 온라인교회 건축에 많은 분의 기도와 후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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