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꿈 지원 프로젝트 "그들에게 두 번째 인생을 선물하세요"

최영경 2021. 4. 1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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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라이프(대표 손정현)는 지난 1월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시각장애인시설인 인천광명원(원장 임남숙)에서 생활하고 있는 정모군에게 꿈 지원 후원금 전달을 시작으로 꿈 지원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취약계층 청소년의 꿈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세컨드라이프의 손정현 대표는 우리 주위에 많이 있는 사회적 약자들과 특히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은 있으나 이루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들을 접하면서 꿈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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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제빵사가 꿈인 시각장애인 청소년에 꿈 지원 후원금 전달

세컨드라이프(대표 손정현)는 지난 1월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시각장애인시설인 인천광명원(원장 임남숙)에서 생활하고 있는 정모군에게 꿈 지원 후원금 전달을 시작으로 꿈 지원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취약계층 청소년의 꿈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세컨드라이프의 손정현 대표는 우리 주위에 많이 있는 사회적 약자들과 특히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은 있으나 이루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들을 접하면서 꿈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본 프로젝트는 온라인 의류 판매 쇼핑몰을 통해 물품을 판매하고 그 판매 수익금의 50%를 꿈을 향해 걸어가고 있는 취약계층 쳥소년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그 첫 번째 주인공이 인천광명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정군이다. 정군은 무연고로 시각(저시력)과 청각장애가 있으나 제과, 제빵, 바리스타 자격증을 모두 취득했으며 미래 제빵사가 돼 많은 사람에게 맛있는 빵을 판매하고 싶다는 꿈을 키워가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손 대표는 “마음에 드는 물건을 구매하고 누군가가 그 판매 수익금으로 후원을 받아 꿈을 이루는데 조그마한 보탬이 된다면 그건 두 배로 기쁜 일일 것”이라며 “세컨드라이프와 같이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함께 동참하는 사업가들이 많아졌으면 좋겠고 기부라는 것이 강요되거나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보다 가치 있고 건강한 기부문화가 형성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본 프로젝트는 당초 목표했던 의류의 수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판매될 예정이며 현재도 많은 사람의 관심과 호응 속에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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