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보건당국, 14일 '긴급회의' 소집..'얀센 코로나 백신' 안전성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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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4일(현지시간) 백신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존슨앤드존슨의 제약 부문 계열사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을 재검토한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성명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성명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기준 미국에서는 680만회 이상의 얀샌 백신이 투여됐으며, 이 중 6명에서 혈전 증상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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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4일(현지시간) 백신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존슨앤드존슨의 제약 부문 계열사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을 재검토한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성명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성명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기준 미국에서는 680만회 이상의 얀샌 백신이 투여됐으며, 이 중 6명에서 혈전 증상이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18~48세 여성이었고, 백신을 맞은 뒤 6∼13일 후 증상이 발생했다.
이에 CDC와 FDA는 이러한 사례를 추가로 검토하고 평가하기 위해 회의를 소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 과정이 완료될 때까지 해당 백신의 사용을 중단하라고 권고했다.
CDC와 FDA는 "이 과정이 완료될 때까지 해당 백신의 사용을 중단할 것을 권고한다"며 "이는 의학계가 부작용 가능성을 인지하고 이 유형의 혈전에 필요한 처치법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어 중요하다"고 밝혔다.
suin9271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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