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체매립지 공모 결국 무산..환경부 "향후 재공모 여부 등 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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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체매립지 공모가 결국 무산됐다.
환경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재공모 실시 여부 등 후속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대체매립지 공모가 무산됨에 따라 환경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15일 오후 대체매립지 확보추진단 회의에서 재공모 실시 여부와 대체매립지 확보 대안 등 수도권 발생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후속대책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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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수도권 대체매립지 공모가 결국 무산됐다. 환경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재공모 실시 여부 등 후속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14일 환경부는 올해 1월 14일부터 이날까지 90일간 수도권 대체매립지 입지 후보지를 공모한 결과 응모한 지방자치단체가 없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2015년 6월 28일에 환경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가 체결한 4자 합의에 따른 것이다. 당시 잔여 매립부지 중 3-1공구(103만㎡)를 사용하고 3개 시도는 대체매립지 확보추진단을 구성·운영해 대체매립지 조성 등 안정적 처리방안 마련하기로 한 바 있다.
대체매립지 공모가 무산됨에 따라 환경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15일 오후 대체매립지 확보추진단 회의에서 재공모 실시 여부와 대체매립지 확보 대안 등 수도권 발생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후속대책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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