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어먹터’라면 느꼈을 피스타치오의 떡상 예감! 피스타치오는 날것으로 먹을 땐 고소하고, 디저트에 재료로 들어가면 특유의 향이 짙어져 고급스러운 맛을 선사한다. 민트에 비해 호불호가 적은 것도 사실. 게다가 섬유질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불포화지방산이 들어 있어 암을 예방한다는 효자 견과류다. 피스타치오를 잘 몰랐어도 아래 소개할 디저트 메뉴에 집중하자. 스테디셀러부터 따끈따끈한 신메뉴까지 모두 모아왔으니. ‘민초단’ 뒤를 이을 ‘피초단’의 출현을 기대해도 좋다.
(피스타치오는 옻나무과 견과류로 알레르기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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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타치오 맛 디저트
「 공차 초코바른 피스타치오 스무디 & 피스타치오 밀크티 」
공차에서 4월 신메뉴로 출시한 ‘초코바른 피스타치오 스무디’와 ‘피스타치오 밀크티’. 피스타치오에 그린티를 더해 맛을 차별화했다. 특히 ‘초코바른 피스타치오 스무디’는 초코시럽과 쿠키 토핑으로 ‘피초단’을 모을 서막이 될 만한 메뉴. 피스타치오의 고소함과 달콤한 초코의 조화가 자칫 묵직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스무디의 시원함이 더해져 맛의 조화가 좋다. 평소 밀크티 덕후라면 피스타치오 밀크티에 쫀득한 펄을 더한 피스타치오 밀크티를 맛보자. Price 초코바른 피스타치오 스무디 5천3백원, 피스타치오 밀크티 4천9백원
「 빽다방 피스타치오 빽스치노 」
공차보다 한 발 빠르게 선보였던 빽다방의 ‘피스타치오 빽스치노’. 기호에 따라 ‘베이직’과 소프트 아이스크림 토핑이 추가된 ‘소프트’를 선택하여 먹을 수 있다. 고소한 피스타치오와 진한 카카오닙스가 만나 고급진 맛을 선사한다. Price 베이직 4천5백원, 소프트 5천원
「 배스킨라빈스 피스타치오 아몬드 」
배스킨라빈스의 스테디셀러 중 하나인 ‘피스타치오 아몬드’. 고소함 끝판왕인 두 견과류가 만나 묵직한 고소함을 선사한다. 2016년도에 출시돼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Price 싱글레귤러 3천2백원
「 피에트라 피스타치오 젤라또 」
지난 2월 연남동에 오픈한 젤라토 카페 피에트라는 수제 젤라토가 주메뉴다. 그중에서도 가장 반응이 좋은 ‘피에트라피스타치오’. 특히 ‘에콰도르초콜릿’과 함께 먹으면 고소함과 달콤 쌉쌀한 맛이 함께 느껴져 조화가 좋다. Price 피에트라피스타치오 7천원
「 밀탑빙수 피스타치오 빙수 」
밀탑빙수는 올해 첫 신메뉴로 피스타치오맛 빙수를 출시한다. ‘피스타치오 빙수’는 달콤 고소한 피스타치오 크림과 새콤 달콤한 청포도의 밸런스로 맛을 잡은 것이 특징. 바로 내일인 4월 16일부터 전국 밀탑빙수 매장에서 맛볼 수 있다. Price 1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