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책임감 빛났다.."서현, 현장서 힘든 내색 안해"

박상우 2021. 4. 1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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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서예지, 김정현 논란의 최대 피해자인 서현이 주연 배우로서 빛나는 프로 정신과 책임감을 보여줬다는 게 알려지며 서현에 대한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한 연예계 관계자는 "서현은 '시간' 촬영 당시 김정현의 이해할 수 없는 태도로 힘들었을 텐데 현장에서 티 내지 않고 대본이 수정되는 상황에서도 불만을 제기하지 않았다"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맡은 임무를 최선을 다해 완수하려고 했던 서현의 프로 정신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주연 배우로서 현장과 드라마에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주변 스태프나 관계자에게도 힘든 내색을 하지 않으려고 하고 드라마 현장 상황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지 않았다"며 평소 자신의 힘듦을 내색하지 않는 서현이 받았을 스트레스를 짐작했다. 그러면서 "이번 논란을 통해 당시 상황을 재구성해보면, 서현이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18년 드라마 '시간' 촬영 당시 김정현의 무례한 태도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서현. 최근 서예지 논란이 또 한번 점화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당시 서예지는 교제 중인 김정현에게 '스킨십 금지', '모두에게 딱딱하게 대할 것' 등 연기자의 본분을 망각하게 하는 지시를 내렸다. 이에 김정현 측은 서현과의 스킨십을 거부, 대본까지 무리하게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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