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은 있고, 맥주는 없는 대구 치맥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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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강민구 의원이 14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대구시에 수제맥주 산업의 육성과 지원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관련 산업의 성장을 위해 지역 수제맥주 특화를 위한 교육과 패키징 지원 등 실효성 있는 대구시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치킨이란 무기로 전국의 관광객들의 발길을 대구로 이끌었던 것처럼, 치킨의 단짝인 수제맥주시장이 지역의 신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구시의 정책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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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시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치맥 축제가 100년을 이어갈 지역의 대표축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수제맥주 분야의 육성도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언론과 전문가들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제맥주시장은 전체 맥주시장의 3%를 차지하고 있지만 작년 매출액이 1180억 원에 이르고, 국내 대표 수제맥주기업인 제주맥주의 경우 매출액이 320억 원으로 오는 5월 코스닥에 상장할 정도로 산업성과 성장성이 주목받는 분야”라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또 “지역 수제맥주의 성장이 도시브랜드를 높여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수 있고, 지역 자영업 종사자들에게도 성장성이 큰 산업의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의 필요성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관련 산업의 성장을 위해 지역 수제맥주 특화를 위한 교육과 패키징 지원 등 실효성 있는 대구시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대구시가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수제맥주 산업을 육성한다면 코로나의 위협을 극복한 이후의 치맥축제에서는 치킨뿐만 아니라 수제맥주로도 대구의 이름을 드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치킨이란 무기로 전국의 관광객들의 발길을 대구로 이끌었던 것처럼, 치킨의 단짝인 수제맥주시장이 지역의 신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구시의 정책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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