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테즈 "리버풀, UCL 2차전서 충분히 역전 가능해"
김우중 2021. 4. 14. 17:00
과거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었던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두 팀의 UEFA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 대해 전망했다.
14일(현지시각)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베니테즈는 “(1차전에서) 나는 리버풀이 토니 크로스와 루카 모드리치를 상대로 더욱 깊고 강하게 압박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성공적이지 못했다”고 평하며 “그렇지만 2차전에서 리버풀이 다시 한번 챔피언스리그에서 기적을 보여줄 수 있다”고 전했다.
베니테즈가 주목한 2차전의 핵심 선수는 바로 티아고 알칸타라와 모하메드 살라. 그는 "티아고가 경기 템포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살라가 선두에서 최상의 폼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내다봤다.
마침 레알은 세르히오 라모스, 라파엘 바란, 루카스 바스케스, 다니 카르바할 등 수비진이 전멸한상황. 리버풀은 안필드라는 이점을 안고 경기에 나선다.
두 팀은 오는 15일 새벽 4시 맞대결을 펼친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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