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김명민 "김석윤 감독이기에 가능했다" 4년만 재회 소감
황소영 2021. 4. 14. 14:31
김석윤 감독과 김명민이 '로스쿨'을 통해 4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후 JTBC 새 수목극 '로스쿨'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석윤 감독과 배우 김명민, 김범, 류혜영, 이정은이 참석했다.
김석윤 감독과 김명민은 영화 '조선명탐정' 시즌3 이후 4년 만에 재회했다. 김석윤 감독은 "호흡은 사실 뭐 워낙 많이 했어서 따로 얘기 할 필요가 없을 정도였다. 눈빛만 봐도 저 사람이 뭘 원하고 뭘 하려고 하는지 알 수 있는 장점이 많았던 현장이었다. 이 작품은 김명민이라는 배우가 하나 안하나를 두고 처음부터 생각했을 정도로 '왜 김명민이어야 하는지' 방송을 보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민은 "감독님이 하면 무조건 한다고 했다. 김석윤 감독님이기에 가능했다.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것 역시 김석윤 감독님과 함께하기에 가능했다. 친분이 있는 관계이기 때문에 실망시키지 않고 잘해내고 싶은 욕심이 있어 부담이 됐다.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게 나의 과제였다"라고 전했다.
'로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극이다. 드라마 '눈이 부시게',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송곳' 김석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늘(14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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