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건강뉴스] "비만수술 환자 80%에서 비타민D 결핍 확인"

김성일 2021. 4. 14. 13: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만을 극복하기 위해 위 일부를 잘라내는 비만대사수술을 받은 환자 대부분은 비타민D 같은 필수 영양소가 결핍돼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습니다.

 수술 전 가장 부족한 영양소는 비타민D로 확인됐는데, 전체 환자의 80%가 '결핍' 상태를 보였습니다.

연구팀은 "부족한 부분을 미리 파악해 보충해 주면 비만대사수술 후 영양 결핍을 최소화하면서 체중 감량, 혈당 감소 등의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만수술 환자 80%, 비타민D 결핍"

비만을 극복하기 위해 위 일부를 잘라내는 비만대사수술을 받은 환자 대부분은 비타민D 같은 필수 영양소가 결핍돼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연구팀이 비만대사술을 받은 215명를 분석했는데요. 
수술 전 가장 부족한 영양소는 비타민D로 확인됐는데, 전체 환자의 80%가 ‘결핍’ 상태를 보였습니다.
더불어 비타민B1과 엽산, 철분 등도 부족한 필수 영양소로 나타났는데, 이들 영양소가 충분하지 않으면 빈혈, 면역 저하 등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입니다.
연구팀은 “부족한 부분을 미리 파악해 보충해 주면 비만대사수술 후 영양 결핍을 최소화하면서 체중 감량, 혈당 감소 등의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