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농어촌민박 시설환경 개선..업소당 1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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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이 농외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민박 시설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한 농어촌민박의 건축물 개·보수 및 내부 인테리어, 간판 교체, 실외조경 등에 소요되는 비용과 투숙객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 또는 편의를 위한 물품구입 비용 등을 지원한다.
농어촌민박 사업자는 10월말까지 시설환경 개·보수를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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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양구군이 농외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민박 시설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한 농어촌민박의 건축물 개·보수 및 내부 인테리어, 간판 교체, 실외조경 등에 소요되는 비용과 투숙객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 또는 편의를 위한 물품구입 비용 등을 지원한다.
지원은 총 1000만원 범위 내에서 방수, 도색, 도배, 창호, 장판 교체, 화장실 리모델링 등과 침대, 냉난방기, TV, 컴퓨터 등의 구입에 대해 이뤄지며, 총사업비 중에서 20%는 자부담이다.
대상은 농어촌민박 신고필증을 교부받아 사업자등록을 한 사업자 중 지난 13일 현재 해당 민박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면서 민박을 운영 중인 농어촌민박 사업자로 30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농어촌민박 사업자는 10월말까지 시설환경 개·보수를 완료해야 한다.
이근순 농업정책과장은 "호텔 못지않은 농어촌민박이 될 수 있도록 10개소에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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