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봄에 떠나는 군산시간여행' 야외전시·거리공연

박다영2 2021. 4. 14. 1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봄꽃이 만발한 4월과 5월 다양한 야외전시와 거리공연으로 군산을 만나볼 멋진 기회가 찾아왔다.

전북 군산시는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중 하나인 시간여행 축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4월과 5월 2개월간 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봄에 떠나는 군산시간여행'이라는 주제를 담은 야외전시 및 거리공연을 펼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봄꽃이 만발한 4월과 5월 다양한 야외전시와 거리공연으로 군산을 만나볼 멋진 기회가 찾아왔다.

전북 군산시는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중 하나인 시간여행 축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4월과 5월 2개월간 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봄에 떠나는 군산시간여행'이라는 주제를 담은 야외전시 및 거리공연을 펼친다.

시는 이 기간에 시간여행축제 홍보와 더불어 코로나로 침체한 지역관광의 활력을 도모한다.

먼저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근대쉼터에서 시간여행축제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산의 주요 관광명소와 그 간의 시간여행축제 사진을 야외 전시 중이며 군산의 시화인 동백꽃을 모티브로 '동백꽃 타임캡슐 포토존'이 설치 운영되고 있다.

오는 17일부터 내달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경암철길마을 및 초원사진관 일대에서 거리 버스킹과 시간여행 서포터즈의 플래시몹 퍼포먼스 공연도 펼쳐진다.

내달에는 '그날의 함성 속으로'라는 주제로 군산의 역사 속 그날, 군산 시민들의 울림 있는 함성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야외전시가 계획 중이다.

3.5 만세운동, 옥구농민항일항쟁 등 군산 역사의 변곡점이 되는 시대적 사건을 중심으로 당시 군산 사람들의 저항과 투쟁, 영광의 순간을 담은 삽화 형식으로 전시해 관광객에게는 군산의 역사에 대해 홍보하고 지역민에게는 역사의식과 결기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전시 한 편에는 '그날의 포토존'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그날의 함성 속으로' 야외 전시와 더불어 월명동 구영5길 일대에는 그와 관련된 깃발을 제작, 거리에 게첨함으로써 깃발 거리도 함께 조성한다.

이번 전시 및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 및 공연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및 관광객들이 작게나마 휴식과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군산시간여행축제 및 군산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소규모 개별 관광객 맞춤형 관광 및 관광의 일상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끝)

출처 : 군산시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