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 지난해 국내 매출 2200억원..첫 실적 공시

강나훔 2021. 4. 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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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가 지난해 한국에서 2201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전자공시에 따르면 구글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2201억원을 기록했다.

클라우드 사업을 하는 구글클라우드코리아 매출은 전년 대비 128.1% 늘어난 583억원을 기록했다.

결제 관련 구글페이먼트코리아 매출은 39.1% 늘어난 866억원을, 영업이익은 48.5% 늘어난 6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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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구글코리아가 지난해 한국에서 2201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전자공시에 따르면 구글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220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3.6%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2.9% 증가한 156억원, 당기순이익은 741.2% 증가한 62억원을 기록했다.

구글이 한국 사업 실적을 공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면 개정 이후 새로 시행된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신외감법)에 따른 것이다. 신외감범에 따라 올해부터 유한회사도 외부감사를 받은 감사보고서를 공시해야 한다.

클라우드 사업을 하는 구글클라우드코리아 매출은 전년 대비 128.1% 늘어난 58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422.2% 늘어난 20억원으로 나타났다. 결제 관련 구글페이먼트코리아 매출은 39.1% 늘어난 866억원을, 영업이익은 48.5% 늘어난 62억원을 기록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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