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수록 면역력 '뚝' NK세포 활성화하세요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1. 4. 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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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어느 때보다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NK세포의 활성도가 낮으면, NK세포는 암세포 등 비정상 세포와 정상세포를 구분하는 능력이 떨어져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

체내 NK세포의 활성도는 일반적으로 20세에 최고 수준이며, 나이가 들수록 계속 떨어져 60세에는 절반, 80세에는 3분의 1로 떨어진다.

나이가 들어도 젊을 때 못지않게 건강하고 활력 있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NK세포의 활성도를 높여 면역력을 강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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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감마글루탐산 섭취 도움.. 8주 후 NK세포 활성 52.3% 증가
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어느 때보다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젊은 사람에 비해 면역력이 낮은 중장년, 고령층의 불안감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환절기 면역력 더 주의해야

기온 변화가 큰 환절기에 면역력은 급격히 떨어지기 쉽다.

우리 몸은 면역력이 떨어지면 몇 가지 신호를 보낸다. 만약 ▲감기에 잘 걸리지만 쉽게 낫지 않고 ▲다양한 염증이 생기며 ▲배탈이 자주 나는 등의 증상이 생기면 면역력이 떨어진 것이다.

통증의 왕이라고 불리는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대체로 50대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는 대상포진은 수면부족, 노화로 인한 체력 저하 등으로 인해 약해진 면역력이 주요 발병 원인이다. 나이 든 사람이 환절기 건강에 특히 신경 써야 하는 이유다.

◇NK세포, 60세에 절반으로 떨어져

면역력은 피부, 소화기관, 호흡기 등을 통해 침입한 외부 침입자로부터 끊임없이 공격받는 우리 몸을 보호하는 방어막으로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이다. 최근에는 태어날 때부터 가진 선천면역을 활성화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 연구되고 있다.

선천면역의 핵심은 '자연살해세포'라고 불리는 NK세포(선천면역세포)다. NK세포는 혈액 속에서 온몸을 돌아다니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종양세포, 각종 세균이나 비정상 세포를 직접 공격해 없애는 역할을 한다. 이때 중요한 건 활성화다. NK세포의 활성도가 낮으면, NK세포는 암세포 등 비정상 세포와 정상세포를 구분하는 능력이 떨어져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

체내 NK세포의 활성도는 일반적으로 20세에 최고 수준이며, 나이가 들수록 계속 떨어져 60세에는 절반, 80세에는 3분의 1로 떨어진다. 나이가 들면 몸의 기력이 떨어지고, 고령자에게 여러 질병이 많이 생기는 이유다.

◇폴리감마글루탐산 하루 1g 섭취, NK세포 활성 52.3% 증가

나이가 들어도 젊을 때 못지않게 건강하고 활력 있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NK세포의 활성도를 높여 면역력을 강화해야 한다. 대부분의 질병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소리 없이 다가온다. 평소에 면역력 관리를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한 이유다.

NK세포 활성도를 높이는 물질로는 대한민국 10대 신기술로 선정된 '폴리감마글루탐산'이 있다. 면역증강용 기능성 원료 폴리감마글루탐산은 콩발효물 유래 아미노산 고분자 성분으로 한국·미국·일본 등 여러 국가에서 특허받은 소재다. 이를 가톨릭 대학 서울성모병원 연구팀에서 인체적용시험한 결과, 폴리감마글루탐산을 8주간 하루 1g씩 섭취한 총 99명의 성인에게서 면역세포, 즉 NK세포의 활성이 52.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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