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매니저 4명 중 3명, 비트코인은 단지 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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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투자자 4명 가운데 3명은 비트코인을 거품으로 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CNBC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최근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74%는 비트코인을 거품으로 본다고 답했다.
BOA의 펀드매니저 설문 조사에 따르면 여전히 가격이 급등하고, 주요 공모주가 시장을 강타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부분의 전문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단지 거품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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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전문 투자자 4명 가운데 3명은 비트코인을 거품으로 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CNBC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최근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74%는 비트코인을 거품으로 본다고 답했다. 이들은 비트코인이 기술주에 이어 가장 돈이 많이 몰린 종목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BOA의 펀드매니저 설문 조사에 따르면 여전히 가격이 급등하고, 주요 공모주가 시장을 강타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부분의 전문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단지 거품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시장 지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74%는 주도적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을 '버블'로 본다고 답했다. 단지 16%만 이 질문에 아니라고 답해 그들이 비트코인을 보고 있는 매우 투기적인 배경을 나타냈다.
펀드매니저들은 기술주에 이어 비트코인을 가장 많은 돈이 몰리는 종목으로 평가했다. 응답자 10명 중 3명 이상이 가장 많은 돈이 몰리는 종목으로 기술주를 꼽았고, 27%는 비트코인을 꼽았다.
이번 조사는 5천330억 달러의 자산을 관리 중인 200명의 펀드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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