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3경기 연속 1득점' 등에 업고 첫 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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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에이스 류현진이 다시 한 번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13일 오전 7시 52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한편, 류현진과 마주한 양키스 선발은 우완 제임슨 타이온으로 올 시즌 1경기에 나와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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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최근 3경기 연속 1득점 빈공에 시달려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이 다시 한 번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13일 오전 7시 52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토론토의 개막전 선발로 나섰던 류현진은 지금까지 두 차례 마운드에 올랐으나 아직 시즌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개막전에서는 양키스 특급 에이스 게릿 콜과 맞대결을 벌여 5.1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고, 생애 첫 마주한 텍사스전에서는 이닝 수를 7회까지 늘리며 2실점으로 선방했으나 오히려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류현진 입장에서는 피홈런을 매우 조심해야 한다. 앞선 2경기서 모두 홈런을 허용했는데 긴박한 상황이 아닌 소강상태에서 얻어맞았던 장타들이라 보다 더한 집중력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양키스는 전형적인 거포 군단으로 매 타자들을 맞아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
양키스는 지안카를로 스탠튼, 애런 저지, 글레이버 토레스 등 한 방을 갖춘 타자들이 즐비하며 이들을 앞세운 타선은 2017년과 2018년 전체 팀 홈런 1위, 그리고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이 부문 2위에 오른 바 있다.
문제는 꽉 막힌 토론토의 타선이다. 토론토는 지난 10일 LA 에인절스전에서 1-7로 패한 뒤 이튿날에도 타선이 터지지 않으며 1-15 대패했다.
다음 날 경기가 우천 취소되는 바람에 하루 휴식을 얻었으나 토론토 타자들의 타격감은 올라오지 않았고, 결국 양키스와의 3연전 첫 경기서 1-3 패하며 3경기 연속 1득점이라는 타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류현진이 등판했을 때도 큰 도움이 되지 않았던 토론토 타선이다. 토론토의 타자들은 에이스가 마운드에 올랐던 지난 2경기서 고작 3득점만을 지원해주는데 그쳤다.
한편, 류현진과 마주한 양키스 선발은 우완 제임슨 타이온으로 올 시즌 1경기에 나와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 중이다.
데일리안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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