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민주당, 벼르던 오세훈 '내곡동 땅' 의혹 조사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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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 기간 오세훈 시장의 내곡동 땅 의혹에 한창 공세를 폈던 서울시의회가 결국 조사를 보류하기로 했다.
13일 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오후 3시 의원총회를 열고 4·7 보궐선거 이후의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원래 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보궐선거 기간인 지난 5일 이 의혹을 놓고 행정사무조사를 벌이고 특별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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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 기간 오세훈 시장의 내곡동 땅 의혹에 한창 공세를 폈던 서울시의회가 결국 조사를 보류하기로 했다.
13일 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오후 3시 의원총회를 열고 4·7 보궐선거 이후의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원래 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보궐선거 기간인 지난 5일 이 의혹을 놓고 행정사무조사를 벌이고 특별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들은 이번 선거로 표출된 시민의 뜻을 헤아려 정쟁으로 비춰질 우려가 있는 부분은 자중하고, 시정의 안정을 도모하는 것을 우선순위에 둬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19일 본회의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시정질문도 하지 않기로 했다. 시정질문은 시정 현안에 대한 각종 질의를 하는 자리로, 국회 대정부질문과 유사하다.
데일리안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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