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신 접종한 단체 성지순례객 입국 허용한다

신상목 2021. 4. 1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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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보건당국은 다음 달 23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인 단체 관광객에 한해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현지 교민이자 성지 전문가인 이강근 박사는 국민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스라엘 보건당국과 관광성이 합의해 (단체) 성지순례 입국이 가능하게 됐다"며 "모든 외국인 입국자는 백신 접종 및 항원 항체검사(PCR)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자세한 가이드라인은 곧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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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부터 단체 여행객 입국 허용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성전산 전경. 픽사베이 제공

이스라엘의 보건당국은 다음 달 23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인 단체 관광객에 한해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 최대 신문인 ‘예디옷아하로노트’는 이 같은 내용을 속보로 전하면서 외국인 관광객은 비행기 탑승 전 진단검사를 받아야 하며, 벤구리온공항에 도착하면 혈청 테스트를 포함한 또 다른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현지 교민이자 성지 전문가인 이강근 박사는 국민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스라엘 보건당국과 관광성이 합의해 (단체) 성지순례 입국이 가능하게 됐다”며 “모든 외국인 입국자는 백신 접종 및 항원 항체검사(PCR)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자세한 가이드라인은 곧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박사는 “개별 여행객의 입국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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