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게임 IP의 새로운 실험..북미에 웹소설 출시

권오용 2021. 4. 1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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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CI

넷마블이 북미 웹소설 시장에 도전한다. 자사 IP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차원이다.

넷마블의 개발 자회사인 넷마블F&C는 북미 웹툰·웹소설 플랫폼 기업 '타파스미디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략 모바일 MMOG ‘아이언쓰론’ IP 기반 웹소설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아이언쓰론은 넷마블F&C가 개발한 차세대 전략 모바일 MMOG로 지난 2018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됐다.

넷마블F&C는 14일 '아이언쓰론: 퍼스트본'을 원작으로 한 웹소설 '퍼스트본: 디바이디드 로얄티스'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웹소설 및 웹툰 플랫폼 타파스를 서비스 중인 타파스미디어와 함께 글로벌 IP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타파스는 북미 지역 최초의 웹툰 플랫폼으로 지난해 5월 기준 6만 명 이상의 작가와 140만편 이상의 작품, 80여개의 오리지널 IP를 보유하고 있다. 월간이용자(MAU) 수 300만명 이상, 누적 조회수는 67억 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넷마블과 타파스미디어는 향후 넷마블 게임 IP 기반의 다양한 콘텐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남주현 넷마블 F&C IP개발실장은 “이번 웹소설 출시는 타파스미디어와 함께할 여러 의미있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자체 IP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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