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AB6IX 김동현, '너의 밤이 되어줄게' 확정..데뷔 첫 정극

그룹 AB6IX가 12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20.10.12/

AB6IX 김동현이 데뷔 후 첫 정극에 출연한다.

13일 방송가에 따르면 김동현은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서 밴드 멤버로 활약한다. 웹드라마 '썸타는 편의점'으로 연기 경험을 쌓은 그는 '너의 밤이 되어줄게'를 통해 첫 정극 연기로 발을 넓혔다.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몽유병을 앓고 있는 세계 최고의 아이돌을 비밀리에 치료하기 위해 숙소에 입주한 사짜 입주 주치의와 아이돌 밴드 멤버들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멘탈 치유 로맨스 드라마다. 뉴이스트 JR과 윤지성 등이 출연을 확정, 밴드 멤버의 훈훈한 케미를 만들어갈 전망이다.

김동현은 AB6IX 내 비주얼이자 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또 음악 작업에도 성실히 참여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왔다. 다수의 수록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팀은 26일 네 번째 미니앨범 'MO’ COMPLETE : HAVE A DREAM'으로 컴백한다.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올 하반기 SBS 편성을 논의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