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백신접종센터 화이자 백신 도착..15일부터 접종시작

박종일 2021. 4. 13. 18: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백신접종센터가 15일 개소를 앞둔 가운데 코로나19 백신이 센터에 안전하게 도착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방역수칙 준수와 적극적인 선제검사로 지역감염을 억제하고 있으나 지역사회에 누적된 무증상 확진자, 감염원이 불분명한 확진자 발생 등 조용한 전파의 위험성이 여전히 있다"며 "광진구 백신접종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코로나19를 조속히 종식시키고 우리의 건강한 웃음과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 오전 10시경 화이자 백신 광진구백신접종센터 도착..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 접종 시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백신접종센터가 15일 개소를 앞둔 가운데 코로나19 백신이 센터에 안전하게 도착했다.

13일 오전 10시 경 센터에 도착한 백신은 군·경의 협조 아래 검증된 배송절차에 따라 콜드체인이 유지되는 냉동차량으로 직접 배송됐다.

도착한 백신은 화이자로 3510회분이 도착했다. 추후 접종속도 등을 감안, 백신을 공급받게 된다.

백신은 관리 기준에 맞춰 영하 60~90℃를 유지시키며, 온도 이상이 있을 시 경보음이 울리는 자동시스템이 갖춰진 냉동고에 보관된다.

구는 경찰과 합동으로 보관 오류에 따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순찰 대기, 수시로 냉동고 전원상태, 온도 유지 여부 등을 확인해 백신 폐기와 오 접종 발생을 막는다.

광진구 코로나19백신접종센터는 자양체육관에 마련, 15일부터 동 주민센터를 통해 사전에 예약한 75세 이상 어르신(46.12.31. 이전 출생자)과 노인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방역수칙 준수와 적극적인 선제검사로 지역감염을 억제하고 있으나 지역사회에 누적된 무증상 확진자, 감염원이 불분명한 확진자 발생 등 조용한 전파의 위험성이 여전히 있다”며 “광진구 백신접종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코로나19를 조속히 종식시키고 우리의 건강한 웃음과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