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복' 제작기 공개..공유·박보검, 모두가 기다린 만남

김유진 2021. 4. 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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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복'(감독 이용주)이 제작 과정과 촬영 비하인드가 담긴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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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이 제작 과정과 촬영 비하인드가 담긴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서복'에서 기헌과 서복이 거쳐가는 각각의 공간은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미술상 후보에 오른 이하준 미술감독이 맡았다. 

먼저 서복이 탄생하고 평생 자란 곳이자 기헌과 서복이 처음 마주하는 곳인 SI MARIA호 연구소는 방주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선박으로 설정됐다. 

일상적인 주거의 형태에서 벗어나 인류 구원의 씨앗을 안고 언제든 떠날 수 있는 곳으로 서복의 집이자 차가운 실험실, 자연 속 오브제까지 다양한 모습이 혼재돼 있는 독특한 공간으로 탄생한 것. 

여기에 이용주 감독이 "우리 영화에서 가장 편하고 웃으면서 볼 수 있는 구간"이라고 소개한 시장과 기헌이 서복에게 점차 영향을 받기 시작하는 안가, 생명의 근원이자 공포감을 주는 곳으로 영화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바다까지 다양한 장소들이 기헌과 서복의 여정에 등장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흥행 보증 수표' 공유와 대한민국 대표 청춘스타 박보검이 '서복'으로 만났다. 

죽음을 앞둔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 역을 맡아 섬세한 내면 연기부터 거침없는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공유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맡아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해낸 박보검. 두 사람은 영화 뿐 아니라 촬영 현장에서도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박보검은 "내가 상상하고 읽었던 시나리오 속 기헌을 더 풍부한 감성으로 연기하셨다"라고 공유에 대해 얘기했고, 공유는 "굉장히 어려운 역할을 잘 해냈다. 어느새 서복은 박보검으로 각인이 돼 있었다" 등 서로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서복'을 통해 선보일 남다른 조화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선과 악을 넘나드는 캐릭터 장인 조우진과 매 작품 탁월한 연기력을 뽐내는 베테랑 장영남, 자신만의 개성으로 극에 밀도를 더하는 박병은까지 대세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서복'은 15일 극장과 티빙(TVING)을 통해 만날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 ENM, 티빙(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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