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터키와 항공 운항 중단.."코로나 확산세 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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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세를 고려해 터키와의 항공 운항을 다시 중단하기로 했다.
러시아 보건 당국은 터키로부터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러시아로 유입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터키는 영국에 이어 러시아가 코로나19 위험과 관련해 항공 중단을 선언한 두 번째 국가다.
터키는 러시아인들이 가장 즐겨 찾는 해외 관광지로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는 연 700만명 이상의 러시아인들이 터키를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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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러시아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세를 고려해 터키와의 항공 운항을 다시 중단하기로 했다.
12일(현지시간 )타스 통신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타티야나 러시아 부총리는 오는 15일부터 6월 1일까지 터키와의 정기 항공편과 전세기 운항을 모두 중단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보건 당국은 터키로부터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러시아로 유입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터키는 영국에 이어 러시아가 코로나19 위험과 관련해 항공 중단을 선언한 두 번째 국가다.
터키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중순 이후 다시 증가하기 시작해 최근에는 하루 5만명을 넘어섰다.
터키는 러시아인들이 가장 즐겨 찾는 해외 관광지로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는 연 700만명 이상의 러시아인들이 터키를 방문하기도 했다. 현재도 약 3만명의 러시아인들이 관광 목적으로 터키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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