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통리탄탄·오로라파크 '개봉박두'..오는 6월 오픈

김태식 2021. 4. 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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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에서 13일 폐광지역 2단계 관광자원화사업으로 조성된 통리탄탄파크와 오로라파크에 대한 현장설명회가 개최됐다.

우선 통리탄탄파크는 태양의 후예 세트장이 포함된 (구)한보탄광부지에 조성한 관광시설로 건물내부는 라이브스케치, AR포토존 및 IT게임존 등 관광객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한편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탄탄파크와 오로라파크 간 이동시 셔틀버스 운행과 진입로 문제, 전망대 포토존, 관광콘텐츠 부족 등이 부족하다며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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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 탄탄파크에서 참가자들이 IT게임존에서 체험을 하고 있다.
[태백=쿠키뉴스] 김태식 기자 =강원 태백시에서 13일 폐광지역 2단계 관광자원화사업으로 조성된 통리탄탄파크와 오로라파크에 대한 현장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통리지역 주민대표들과 주민, 언론사가 참여해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계획 등을 청취하고 건의사항과 질문을 했다.

우선 통리탄탄파크는 태양의 후예 세트장이 포함된 (구)한보탄광부지에 조성한 관광시설로 건물내부는 라이브스케치, AR포토존 및 IT게임존 등 관광객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강원 태백시 탄탄파크 폐갱도 디지털콘텐츠
특히 폐갱도 2곳은 ‘기억을 품은 길’, ‘빛을 찾는 길’로 테마화 해 태백의 과거에 대한 회상과 미래에 대한 희망의 기대를 라이팅, 프로젝션매핑, 모셥캡처 등 디지털 아트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콘텐츠로 구성했다.

또 오로라파크는 통리 역사 일원의 철도유휴지를 활용하고, 태백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모티브로 하여 조성한 관광시설로 테마는 철도이야기와 별자리콘텐츠이다.

세계 5개국의 고원 역사(중국-탕구라역, 호주-쿠란다역, 스위스-클라이네샤이데크역, 미국-파이크스피크역, 일본-노베야마역)를 캐릭터하우스로 소개하고 각 역사별 이야기를 영상과 모형 등 콘텐츠로 구성하여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로라파크 내에 조성된 높이 49.2m의 전망타워는 아름다운 지역의 산세와 사계의 변화를 조망할 수 있고 맑은 날에는 삼척의 바다가 어렴풋이 보인다.

강원 태백시 오로라파크에서 설명회 참가자들이 사업개요 등을 청취하고 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탄탄파크와 오로라파크 간 이동시 셔틀버스 운행과 진입로 문제, 전망대 포토존, 관광콘텐츠 부족 등이 부족하다며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셔틀버스 문제와 주차장 문제, 관광콘텐츠 부족 문제 등은 운영에 들어가면 다른 문제점들과 함께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전망대 포토존은 도비와 시비를 확보해 단계적으로 개선하고 인근 야산에도 콘텐츠를 보충하기로 했다.

한편 통리탄탄·오로라파크 오는 6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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