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최대어' 이소영, KGC인삼공사 이적..3년, 6억 5000만

정승우 2021. 4. 1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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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레프트 이소영이 FA로 KGC인삼공사에 합류했다.

V-리그 여자 배구 KGC인삼공사는 13일 20-21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GS칼텍스의 이소영과 계약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소영은 "저의 가치를 인정해주신 KGC인삼공사에 감사드린다. 새 시즌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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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국가대표 레프트 이소영이 FA로 KGC인삼공사에 합류했다.

V-리그 여자 배구 KGC인삼공사는 13일 20-21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GS칼텍스의 이소영과 계약을 마쳤다고 전했다.

계약금은 연봉과 옵션을 포함해 6억 5000만원이며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이소영은 공격과 수비를 모두 겸비한 국내 최고 레프트 공격수이다. 이번 시즌 30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공격 종합 전체 5위, 리시브 5위에 오르며 5라운드 MVP와 챔피언 결정전 MVP에 이름을 올렸다.

이소영은 "저의 가치를 인정해주신 KGC인삼공사에 감사드린다. 새 시즌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영택 KGC인삼공사 감독은 "구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V-리그 최고의 공격수를 영입하게 되었다"며 "다음 시즌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팬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영입 소감을 밝혔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KGC인삼공사프로배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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