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복' 공유 "시사회 날 박보검에게 연락 와..'저도 떨려요'라고" 웃음 (인터뷰)

김유진 입력 2021. 4. 1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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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가 '서복'을 함께 한 후배 박보검에게 언론시사회 당일 연락을 받았다고 얘기했다.

공유는 13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 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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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공유가 '서복'을 함께 한 후배 박보검에게 언론시사회 당일 연락을 받았다고 얘기했다.

공유는 13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 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서복'의 타이틀롤 서복 역을 맡은 박보검은 지난 해 8월 해군으로 입대해 복무 중이다. 지난 12일 열린 '서복' 언론·배급 시사회에는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공유는 "(기자 분들도) 예전에 (박)보검 씨의 인터뷰를 해보셨다면 다 아시겠지만, 워낙 인성적으로 바른 친구다. 오히려 너무 바른 친구여서, '약간 재미없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 정도다"라며 웃었다.

이어 "저는 이번 영화를 하면서 보검 씨가 '서복'을 통해 보여준 어떤 낯선 눈빛들을 봤었다. 기존에 보검 씨가 했던 여러 역할과 달리 서복이라는 옷을 입었을 때 순간순간 보여주지 않았던 눈빛을 보여준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 제가 앞에서 그것을 보지 않았나. 앞으로 군대를 다녀와서 새로운 작품을 만나고 캐릭터의 폭을 만드는 데 있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얘기했다.


또 공유는 "(옆에서 지켜보니) 보검 씨는 워낙 자기가 힘든 것을 드러내지 않는 사람이더라. 그 마음이 어떤 것인지 너무 헤아릴 수 있어서 그것 때문에 보검 씨를 옆에서 챙기게 됐고 바라보게 됐다. 제가 지나왔던 길이라는 생각도 들어서, 보검 씨에게 '속으로 너무 혼자 생각하지 말고 답답한 것이 있거나 하면 투정도 부리고 분출해라'는 얘기를 몇 번 했었다"고 떠올렸다.

시사회 당일 박보검에게 연락을 받은 사연도 전했다.

공유는 "요즘은 군대에서도 전화를 사용할 수 있지 않나. 생각지도 못했는데, 어제 연락이 왔다. 안에서도 다 소식을 듣고 있을 것 아닌가. 영화 개봉 소식과 언론시사회를 한다는 것에 너무나 많이 기뻐하면서 자기도 떨린다고, 파이팅하시라고 하더라"고 흐뭇하게 미소 지으며 "현장에 보검 씨가 있었으면 저도 덜 떨렸을 것이다. '군대 안에서도 이렇게 계속 바라보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4월 15일 극장과 티빙(TVING)을 통해 만날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매니지먼트 숲,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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