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연성대학교 수업운영·방역관리 점검
유은혜 사회부 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4월 12일(월) 오후 경기도 안양시 소재 연성대학교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의 대학수업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유은혜 장관 부임 이후 첫 전문대학 방문이다.
유 부총리는 "코로나19가 일 년이 넘게 진행되는 현 상황에서 실무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대학에서는 어떻게 원격수업과 대면수업에 대응하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고 방문 취지를 밝혔다. 특히 도서관, 식당, 기숙사, 학내 동아리 활동 등에서의 철저한 지침 준수와 함께,학생들의 마음 건강과 비대면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권민희 연성대학교 총장은 “그동안 원격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많은 행·재정적 투자를 진행하여 왔으며, 교육부의 지원정책을 통해 현장에서의 많은 애로를 해결할 수 있었다”며, “방역과 학생들의 방역수칙 준수 지도, 대면수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수업의 질 확보, 학생 심리지도에 더욱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유 부총리는 연성대학교의 코로나19에 대응한 방역체계와 수업운영 및 학사관리현황에 대한 내용을 청취하고, 대학 관계자 및 학생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상황이 허락하는 하에서 대학과 학생들의 수업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 이후 기숙사를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점검, 크로마키 스튜디오, 크리에이터 스튜디오에서 진행되고 있던 비대면 수업, 최신식 항공 기내실습실에서 진행되고 있던 대면 수업을 참관하는 등 연성대학교의 직업교육에 특화된 수업운영 현장을 확인하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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