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日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투명하게 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인정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13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해양 방류 결정 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일본이 유별나면서도 도전적인 상황에서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처리와 관련해 여러 방안을 검토해 투명하게 결정했다"라고 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인정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13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해양 방류 결정 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일본이 유별나면서도 도전적인 상황에서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처리와 관련해 여러 방안을 검토해 투명하게 결정했다"라고 평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또 "일본이 국제적인 원자력 안전 표준에 따랐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미국 정부는 일본 정부의 향후 조치에 대한 협력과 소통을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도 트위터에 "후쿠시마 원전에서 나온 처리수를 처리하는 결정을 투명하게 하려는 일본에 감사한다. 일본 정부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계속 협력하길 기대한다"라고 적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 탱크에 보관 중인 오염수를 해양에 방출한다는 계획을 담은 '처리수 처분에 관한 기본 방침'을 13일 관계 각료 회의에서 결정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뜯지도 않은 택배만 2억원 어치…퇴직 후 쇼핑중독에 빠진 60대 여성 - 아시아경제
- 장모와 해외여행 다녀온 승무원 아내…삐친 남편은 "우리 엄마는?" - 아시아경제
- 혐한발언 쏟아내던 장위안, 한국 와선 "본의 아니었다" 태세전환 - 아시아경제
- 유모차 끌다 얼음 든 컵을 카페앞에 '촤악'…"어머니, 애들이 보고 배워요" - 아시아경제
- 한국인만 알게끔 외계어로 쓴 리뷰…챗GPT에 돌려보니 "이게 되네" - 아시아경제
- "반려견 출장안락사 안 되는데"…강형욱 해명에 수의사들 '갸우뚱' - 아시아경제
- 미리 받은 돈이 무려 125억…김호중 공연강행 이유였나 - 아시아경제
- "여자 혼자 산에 오면 안돼"…여성유튜버 나홀로등산 말린 중년여성 - 아시아경제
- "수능 1등급 4800명 모두 의대갈 수도"…이준석, 서울대 강연 - 아시아경제
- 1억 때문에 친구를 잃을 순 없다…약속대로 당첨금 나눈 미국 남성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