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고민시 향한 사랑의 세레나데.. '오월의 청춘', 2차 티저 공개

박예진 2021. 4. 1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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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청춘' 이도현이 고민시를 향한 사랑의 세레나데를 펼쳤다.

5월 3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이도현 분)와 명희(고민시)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드라마다.

13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명희가 받은 엽서 뒤로 기타 세레나데를 연주하는 희태의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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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오월의 청춘' 이도현이 고민시를 향한 사랑의 세레나데를 펼쳤다. 

5월 3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이도현 분)와 명희(고민시)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드라마다.

앞서 공개된 1차 영상에서 희태는 하얀 장미 꽃다발을 들고 등장했다. 그가 쓴 엽서에는 '당신을 떠올리면 어느새 음악이 되네요. 설레는 마음으로 들려주고픈 노래가 있읍니다. 5월 3일 밤, 그곳에서 기다릴게요'라고 쓰인 80년대의 풋풋한 사랑 고백이 담겨있어 설렘을 자극했다. 엽서를 받은 명희는 벅찬 감정을 터뜨린 표정 연기로 고백받은 여자의 심경을 오롯이 전달했다.


13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명희가 받은 엽서 뒤로 기타 세레나데를 연주하는 희태의 모습이 공개됐다. 한 음씩 정성스럽게 연주하는 80년대 통기타 세대의 고백에서 순수함과 진심 어린 마음이 묻어나온다.

감미로운 기타 선율로 감성이 무르익을 때, 총성이 울리며 분위기가 반전된다. 희태가 명희에게 주려고 했던 하얀 장미의 꽃잎이 턴테이블 위로 추락하며 비극적인 운명을 암시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오월의 청춘’은 극 중 인물에 완벽히 녹아든 이도현과 고민시의 열연이 담긴 연속적인 티저 영상을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받고 있다.

‘오월의 청춘’은 오는 3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이야기 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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