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영화 '피어썸', 조동혁X차선우 캐스팅 확정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는 공포 영화 '피어썸'이 캐스팅을 확정하고 크랭크 인에 돌입한다.
춘천으로 여행을 떠난 밴드에게 벌어지는 소름 끼치는 사건을 다룬 '피어썸'이 조동혁, 차선우 등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4월 10일에 크랭크 인 했다. 크랭크 인 전 진행된 대본 리딩에 참여한 배우들은 감정선을 세심하게 체크하며 호흡을 맞춰 나갔따.
조동혁은 승연 역을 맡았다. 승연은 듣기만 해도 오싹해지는 춘천에서의 사건을 직접 제보하는 장본인으로, 작품 속 내레이션과 함께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면서 긴장감을 극대화해주는 인물. 그동안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조동혁은 승연 역을 통해 연기 변신에 도전하며 또 한 번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줄 예정이다.
차선우는 겁이 많고 조심스럽지만 누구보다 무대를 즐기는 기타리스트 재혁 역을 맡았다. 특히 군 제대 이후 처음 맡은 역을 위해 대본 리딩 현장에 대사를 전부 외워오는 열의를 보인 그가, 과연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떠한 연기를 펼칠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 배우 임영주는 긍정적인 기운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켜주는 준희 역을, 혼성 그룹 샵 출신의 배우 장석현은 진중한 듯 장난기 넘치는 성운 역을, 그리고 배우 한채경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모두를 홀리는 귀신 역을 맡아 각 개성에 맞는 입체적인 캐릭터들을 연기한다. 여기에 공포 실화를 소개하는 유튜버 왓섭이 특별 출연하며 힘을 더해준다.
한편 '피어썸'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는 공포 장르물로, 춘천으로 놀러 온 밴드 멤버들이 숙소에서 겪게 되는 끔찍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더해 흉가가 아닌 평범한 집에서 펼쳐지는 매일 밤의 악몽 같은 순간들은, 우리 일상과 맞닿은 장소에서 벌어지는 만큼 오히려 더욱 섬뜩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여기에 사람들의 왕래가 적은 시골의 음산한 분위기는 긴장감을 최고조로 만들어주며 극강의 공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피어썸'은 올가을에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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