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위 눈썹 지붕, 아이브로 마스카라

얼굴에 명확한 형태를 부여해 또렷한 첫인상을 남기기 위한 최후의 보루. 아이섀도는 포기해도 '이것'만큼은 포기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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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리 브로우 톤카라, 라이트 브라운, 1만5천원, Espoir.

컬러 피그먼트가 다량 함유된 젤-파우더 텍스처로 쓱쓱 결대로 빗어주면 모나리자 눈썹이 금세 형태와 볼륨을 갖춘다. 젤에서 파우더리하게 변해 물이나 땀, 피지에도 강력하게 고정된다.

시그니처 브로우 쉐이퍼, 그레이 브라운, 1만8천원, Hince.

브러시가 워낙 작은 사이즈라 눈썹 밑 피부에 묻어날 걱정 없이 섬세하게 바를 수 있다. 바를수록 볼륨이 생겨 펜슬로 미리 그려놓지 않아도 눈썹 숱이 풍성해 보이는 효과.

브로우 젤, 15 미디엄 블론드, 2만8천원대, Make Up For Ever.

양면이 다르게 커팅된 비대칭 브러시가 특징으로 한쪽은 눈썹 결을 살리고, 다른 한쪽은 자연스럽게 컬러를 입혀준다. 튜브 타입이라 솔에 묻은 양을 조절하기도 편하다.

어드밴스드 아이덴티티 아이브로우 마스카라, 02 라이트 브라운, 3만8천원, Three.

가늘고 긴 형태라 한 올 한 올 더욱 섬세하게 바를 수 있다. 텍스처가 묽어 눈썹 결마다 부드럽게 코팅되듯 발리는 걸 느낄 수 있고, 굳거나 뭉치는 현상이 없어 자연스럽다.

패션 브로우 컬러 드라마 마스카라, 내추럴 브라운, 9천8백원, Maybelline New York.

끄트머리가 살짝 휘어 있는 뾰족한 브러시 형태로, 눈꼬리 끝까지 균일하고 정교하게 바를 수 있다. 마스카라 못지않은 발색과 롱래스팅 효과는 물론 컨디셔닝 케어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브로 제품.

아이 비건 클린 브로우 테이머, 1만6천원, Amuse.

프랑스 이브 비건(Eve Vegan)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콩 추출물과 히알루론산이 눈썹에 윤기를 주고 고정력을 더해 눈썹에 바셀린으로 라미네이트한 듯 한 올 한 올 선명해 보인다.

아이브로우 마스카라, 골드 브라운, 1만5천원, 3CE.

발색력이 탁월해 헤어 컬러와 눈썹 컬러를 통일감 있게 연출하기 편하다. 브러시 두께감이 꽤 있는 편이지만 텐션이 있어 단숨에 뭉침 없이 쓱쓱 펴 바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