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길고양이 집중 서식지에 군집 중성화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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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이달부터 길고양이 집중 서식지를 중심으로 군집 중성화 지원 사업(이하 군집TNR)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집 중성화 지원사업(군집TNR)은 길고양이 집중 서식지별 개체 수를 파악한 후, 사업 장소를 선정해 지역별로 5~50두 내외의 길고양이를 중성화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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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이달부터 길고양이 집중 서식지를 중심으로 군집 중성화 지원 사업(이하 군집TNR)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집 중성화 지원사업(군집TNR)은 길고양이 집중 서식지별 개체 수를 파악한 후, 사업 장소를 선정해 지역별로 5~50두 내외의 길고양이를 중성화하는 것을 말한다.
구는 이번 사업에 1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월말까지 길고양이 100마리를 중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길고양이 중성화 민원 신청 내역을 토대로 회덕동 회덕중 일대, 송촌동 상수도사업소 부근, 미호동 대청댐 물문화관 일대, 중리동 먹자골목 및 오정동 농수산시장 뒤편 일대를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균형 있는 시각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시행돼 길고양이의 울음소리, 쓰레기 봉투 훼손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 사항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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