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지난해 韓매출 4000억 넘어..전년比 2배 이상 늘어

최대열 2021. 4. 12. 19: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넷플릭스의 지난해 국내 매출액이 4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 해 전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가 12일 낸 감사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매출액이 4155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23% 이상 늘었다.

넷플릭스의 주요 수입원은 가입한 회원이 내는 월간 구독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넷플릭스의 지난해 국내 매출액이 4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 해 전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가 12일 낸 감사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매출액이 4155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23% 이상 늘었다. 영업이익은 88억2000만원으로 같은 기간 4배가량 늘었다.

넷플릭스의 주요 수입원은 가입한 회원이 내는 월간 구독료다. 지난해 스트리밍 수익(구독료)으로 3988억원을 거뒀다. 1년 전보다 127% 늘어난 것이다. 넷플릭스가 국내 사업 재무제표를 공개한 것은 개정된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에 따른 것으로 2016년 한국 서비스 출시 이후로 처음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