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차량 막은 아파트에 "폭발물 설치" 신고..경찰 출동

이휘경 2021. 4. 1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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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차량 지상도로 출입을 막아 이른바 '택배 대란'이 벌어진 서울 강동구 모 아파트에 폭발물이 설치 신고가 들어와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12일 오후 6시께 A아파트 단지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취지의 신고를 접수한 뒤 소방에 공동대응을 요청하고 현장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앞서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안전사고와 시설물 훼손 우려 등을 이유로 지난 1일부터 택배차량의 지상도로 통행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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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택배차량 지상도로 출입을 막아 이른바 '택배 대란'이 벌어진 서울 강동구 모 아파트에 폭발물이 설치 신고가 들어와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12일 오후 6시께 A아파트 단지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취지의 신고를 접수한 뒤 소방에 공동대응을 요청하고 현장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폭발물이 발견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안전사고와 시설물 훼손 우려 등을 이유로 지난 1일부터 택배차량의 지상도로 통행을 제한했다. 이에 전국택배노동조합은 "단지 내 택배차량 출입금지는 전형적인 갑질"이라며 반발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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