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급된 지방세 찾아가세요!' 양산시, 지방세 환급 중점추진 기간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양산시는 이달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 중점추진 기간을 운영해 아직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을 납세자들에게 돌려준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아직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에 대해 이달 말까지 중점 추진 기간을 설정하고 환급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는 등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양산시는 이달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 중점추진 기간을 운영해 아직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을 납세자들에게 돌려준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말까지 잠자고 있는 미환급액은 9500여 건, 1억9000만원에 이른다. 주로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말소나 국세 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분이 전체 환급금의 98%에 해당한다.
시는 그동안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발생 즉시 지방세 환급 안내문을 발송하고, 정기분이나 체납액에 직권 충당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실제 환급 사실을 몰랐거나 소액에 따른 무관심, 절차의 번거로움 등으로 남아 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아직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에 대해 이달 말까지 중점 추진 기간을 설정하고 환급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는 등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환급금 조회 및 신청은 위택스, 시청 세무과, 카카오 채널 ‘양산시 지방세 환급’으로 가능하다. 특히 작년부터 납세자 이용 편의성을 높인 카카오톡 채널 서비스 시행으로 이름과 생년월일, 계좌번호만 입력해도 언제 어디서나 환급 청구를 할 수 있게 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미환급금에 대한 적극적인 환급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납세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확인을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코인상장뒷돈' 실형 위기 - 아시아경제
- "결혼해도 물장사할거야?"…카페하는 여친에 비수꽂은 남친 어머니 - 아시아경제
- "37억 신혼집 해줬는데 불륜에 공금 유용"…트리플스타 전 부인 폭로 - 아시아경제
- "밤마다 희생자들 귀신 나타나"…교도관이 전한 '살인마' 유영철 근황 - 아시아경제
- '814억 사기' 한국 걸그룹 출신 태국 유튜버…도피 2년만에 덜미 - 아시아경제
- "일본인 패주고 싶다" 日 여배우, 자국서 십자포화 맞자 결국 - 아시아경제
- "전우들 시체 밑에서 살았다"…유일한 생존 北 병사 추정 영상 확산 - 아시아경제
- "머스크, 빈말 아니었네"…김예지, 국내 첫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 - 아시아경제
- "고3 제자와 외도안했다"는 아내…꽁초까지 주워 DNA 검사한 남편 - 아시아경제
- "가자, 중국인!"…이강인에 인종차별 PSG팬 '영구 강퇴'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