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급된 지방세 찾아가세요!' 양산시, 지방세 환급 중점추진 기간 운영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2021. 4. 12. 1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양산시는 이달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 중점추진 기간을 운영해 아직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을 납세자들에게 돌려준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아직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에 대해 이달 말까지 중점 추진 기간을 설정하고 환급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는 등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양산시는 이달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 중점추진 기간을 운영해 아직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을 납세자들에게 돌려준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말까지 잠자고 있는 미환급액은 9500여 건, 1억9000만원에 이른다. 주로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말소나 국세 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분이 전체 환급금의 98%에 해당한다.

시는 그동안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발생 즉시 지방세 환급 안내문을 발송하고, 정기분이나 체납액에 직권 충당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실제 환급 사실을 몰랐거나 소액에 따른 무관심, 절차의 번거로움 등으로 남아 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아직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에 대해 이달 말까지 중점 추진 기간을 설정하고 환급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는 등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환급금 조회 및 신청은 위택스, 시청 세무과, 카카오 채널 ‘양산시 지방세 환급’으로 가능하다. 특히 작년부터 납세자 이용 편의성을 높인 카카오톡 채널 서비스 시행으로 이름과 생년월일, 계좌번호만 입력해도 언제 어디서나 환급 청구를 할 수 있게 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미환급금에 대한 적극적인 환급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납세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확인을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