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6시까지 서울 코로나19 신규환자 145명

최대열 2021. 4. 1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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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2일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45명으로 집계했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신규 확진자 가운데 2명이 해외 유입이었고 나머지 143명은 국내 감염으로 분류됐다.

지난달 말부터 서울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하루 기준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199명으로 늘어난 후 이달 7일부터 나흘 연속 200명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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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12일 서울 중구 충무스포츠센터에 마련된 중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화이자 백신을 맞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서울시는 12일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45명으로 집계했다고 밝혔다. 하루 전 같은 시간대와 비교하면 4명 적으나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24명 많은 수준이다.

12일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신규 확진자 가운데 2명이 해외 유입이었고 나머지 143명은 국내 감염으로 분류됐다. 따로 집계중인 집단감염 중 광진구 소재 실내 체육시설 9명, 서초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양천구 소재 실내 체육시설, 중랑구 소재 중랑경찰서 각 2명, 중랑구 소재 음악학원, 도봉구 소재 한방병원 각 1명, 기타 집단감염 8명 등이 새로 나왔다.

집단감염으로 분류되지 않는 신규 사례로는 기타 확진자 접촉 67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1명, 감염경로 조사 중 40명 등이 발생했다. 지난달 말부터 서울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하루 기준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199명으로 늘어난 후 이달 7일부터 나흘 연속 200명을 넘겼다. 11일 신규 환자는 162명이나 이는 주말 기간 검사인원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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