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S 추진 성공적"..경기북부 교통사망사고 큰 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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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은 올해 1~3월간(1/4분기) 교통사망사고가 전년대비 34.6%(52명→34명)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같이 큰 폭으로 교통사망사고가 감소한 이유로 지난 1월부터 경기북부 주요도로에서 '교통종합개선계획'(TrafficTotalSolution, TTS)을 수립·추진한 결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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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기 경기북부 교통사망사고 전년대비 34.6% ↓
경기북부경찰청은 올해 1~3월간(1/4분기) 교통사망사고가 전년대비 34.6%(52명→34명)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같이 큰 폭으로 교통사망사고가 감소한 이유로 지난 1월부터 경기북부 주요도로에서 ‘교통종합개선계획’(TrafficTotalSolution, TTS)을 수립·추진한 결과로 분석했다.
TTS는 국민의 높아진 안전욕구 부응,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전사회 만들기, 경기북부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속도하향, 정체구간 해소, 사고 잦은 지점 및 도로구조·선형 개선, 무인단속 장비 및 교통안전시설 확충과 고위험·고비난 위험운전에 대한 단속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경기북부 교통사망사고 감소에는 음주운전, 이륜차, 보행자 사고 및 노인사고가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전체 감소세를 견인했다.
각 경찰서는 매일, 경기북부경찰청은 월 2회 일제음주 단속 등 상시음주단속 강화한 결과, 음주사망사고가 전년대비 80% 감소했고, 이륜차(원동기 포함)사고는 교통싸이카 및 암행순찰차 권역별 집중단속 결과 42.8%가 감소했다.
무단횡단 방지시설 확충 및 계도·단속 강화와 교통약자 보호활동을 지속적을 전개한 결과로, 보행자 사망사고는 전년대비 22.2%, 노인 사망사고는 44.4% 감소했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 TTS를 통해 경기북부 안전과 소통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교통사고 감소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배달이륜차 사고 감소를 위해 위반차량을 뒤따라가며 단속하는 등 암행순찰차 운행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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