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허가심사 착수

홍헌표 2021. 4. 1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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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GC녹십자가 미국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의 수입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는 올해 2월 말 조달청 입찰에서 모더나 백신의 국내 허가와 유통 담당 사업자로 선정됐다.

모더나 백신은 미국, 영국 등에서 긴급사용을 승인했으며, 유럽연합(EU), 캐나다, 스위스에서 허가 후 자료를 추가로 제출하도록 조건부 허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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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홍헌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GC녹십자가 미국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의 수입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모더나 백신은 정부에서 도입계획을 발표한 백신중 하나로 2회 투여 용법(28일 간격)으로 개발됐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항원 유전자를 mRNA 형태로 주입해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생성함으로써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mRNA백신'으로 화이자 백신과 동일한 플랫폼이다.

GC녹십자는 올해 2월 말 조달청 입찰에서 모더나 백신의 국내 허가와 유통 담당 사업자로 선정됐다.

식약처는 제출된 품질·비임상·임상·GMP 자료 등을 검토하고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최종점검위원회의 3중 자문을 거쳐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해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모더나 백신은 미국, 영국 등에서 긴급사용을 승인했으며, 유럽연합(EU), 캐나다, 스위스에서 허가 후 자료를 추가로 제출하도록 조건부 허가됐다. 모더나 백신은 국내에 4천만 도스(2천만명분)가 들어올 예정이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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