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건양대병원 조리원 6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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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에 위치한 건양대학교병원의 조리원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명(1548~1552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1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일가족 확진자 중 1명(#1537)이 건양대학병원에 구내식당에 근무하는 외주업체 조리원인 것으로 확인됐고, 건양대병원은 같은 직종 직원 55명을 검사한 결과 이날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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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완 기자]
▲ 7일 오전 대전시 동구 가오동 동구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대전에서는 가양동 보습학원에서 확산한 것으로 추정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60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
ⓒ 연합뉴스 |
대전 서구에 위치한 건양대학교병원의 조리원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명(1548~1552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1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일가족 확진자 중 1명(#1537)이 건양대학병원에 구내식당에 근무하는 외주업체 조리원인 것으로 확인됐고, 건양대병원은 같은 직종 직원 55명을 검사한 결과 이날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것.
이에 따라 건양대병원은 자체적으로 직원 1500여명과 환자, 보호자 500여 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병원 종사자들과 조리원들이 식사를 전달한 병동의 환자들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병원 내에서는 출입자 관리와 방호복 착용 등의 방역수칙이 잘 지켜진 것으로 안다. 다만, 조리원들의 휴게실 쪽에서 감염된 것이 아닌가 추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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