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한수 부산 서구청장, '담쟁이 랜선 걷기대회' 참가

박다영2 2021. 4. 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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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공한수 부산 서구청장을 비롯한 장애인 담당 부서 직원들이 지난 10일 오전 관내 암남공원 일원에서 '제8회 담쟁이 랜선 걷기대회'에 기관 홍보대사로 참여해 장애 인식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번 캠페인의 서구 홍보대사로 참여한 공 구청장은 이날 직원 등과 송도용궁구름다리-암남공원 두도전망대-암남공원로-송도해수욕장에 이르는 4.20㎞를 걸으며 관광객 등에게 장애인이나 고령자들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캠페인의 취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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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공한수 부산 서구청장을 비롯한 장애인 담당 부서 직원들이 지난 10일 오전 관내 암남공원 일원에서 '제8회 담쟁이 랜선 걷기대회'에 기관 홍보대사로 참여해 장애 인식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 행사는 부산지역 17개 장애인복지관이 연합해 개최하는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 올해에는 오는 17∼30일까지 2주간 서구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사전 신청한 시민 3천여 명이 참가한다.

행사 진행 방식은 참가자들이 개별적으로 정한 무장애 걷기 코스 4.20㎞(장애인의 날 숫자화)를 완주한 뒤 '트랭글 앱'의 코스 인증샷과 무장애길 사진을 해시태그(#담쟁이랜선걷기대회)와 함께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것이다.

이번 캠페인의 서구 홍보대사로 참여한 공 구청장은 이날 직원 등과 송도용궁구름다리-암남공원 두도전망대-암남공원로-송도해수욕장에 이르는 4.20㎞를 걸으며 관광객 등에게 장애인이나 고령자들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캠페인의 취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공 구청장은 "이번 대회 명칭이 줄기에 덩굴손이 있어 잎 하나가 다른 잎 수천 개를 이끌고 담이나 나무 같은 장애를 넘어가는 담쟁이의 특성을 땄다고 들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손잡고 장애인에 대한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벽을 넘어가기를 바란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 구는 현재 '송도해수욕장 거북섬 무장애 보행로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장애 인식 개선과 장애인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끝)

출처 : 부산서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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