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년13 통장 6기 참여자 490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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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일(1)하는 청년의 더 나은 삶(3)을 위해 추진하는 '청년 13(일+삶)통장 지원사업'의 6기 참여자 490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청년13(일+삶)통장'은 월 10만원씩 10개월간 저축하며 금융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근로청년에게 100만원을 지급하는 금융복지 지원 사업이다.
선정자들은 계좌개설 기간(14~23일)동안 첫 달 본인부담금 10만 원을 저축하고 내달 3일 약정식을 가진 후 내년 1월까지 청년13통장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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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일(1)하는 청년의 더 나은 삶(3)을 위해 추진하는 ‘청년 13(일+삶)통장 지원사업’의 6기 참여자 490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청년13(일+삶)통장’은 월 10만원씩 10개월간 저축하며 금융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근로청년에게 100만원을 지급하는 금융복지 지원 사업이다.
청년 당사자의 수요와 특성을 고려한 소액 단기 저축 방식과 내실 있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많은 지역청년들의 호응과 관심을 받는 사업답게 올해도 선정인원 490명을 크게 웃도는 1639명이 신청해 경쟁률 3.3대 1을 기록했다.
최종 선발은 소득순 선발로 생길 수 있는 낙인효과를 방지하고 선발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개추첨으로 이뤄졌다.
서류심사 결과 지원 자격을 충족한 청년들이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지켜보는 가운데 6기 참여자 490명과 예비후보 80명을 선정했다.
선정자들은 계좌개설 기간(14~23일)동안 첫 달 본인부담금 10만 원을 저축하고 내달 3일 약정식을 가진 후 내년 1월까지 청년13통장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청년들이 일과 삶 전반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기에 이번 13통장 참여자 모집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이 각별하게 느껴진다”며 “13통장이 사회진입 초기의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단비 같은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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